Research Overview — Pavement Design Series 01
FHWA LTPP 데이터베이스 126개 섹션 + Hammitt(1974) 원전 198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행장 콘크리트 포장 강도 변환 경로 비교 연구입니다.

1. 배경 및 문제 정의 (Background & Problem Statement)

비행장 콘크리트 포장의 잔존수명 평가는 현재 포장면의 휨강도(Modulus of Rupture, MR)를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휨강도 직접 시험은 보(beam) 형태 공시체가 필요하여 현장 코어로는 시험이 불가능하므로, 모든 국가가 코어 시험값으로부터 휨강도를 환산한다.

문제는 이 환산 경로(Conversion Path)가 한국과 미국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이다.

Korean Standard — Path A
압축강도 → 휨강도
코어의 압축강도(f'c) 측정 후 ACI 상관관계식으로 휨강도 추정
MR = k × √f'c
US Standard (UFC/DoD) — Path B
쪼갬인장강도 → 휨강도
코어의 쪼갬인장강도(ST) 측정 후 UFC 변환식으로 휨강도 산출
MR = 210.5 + 1.02 × ST

동일한 코어, 동일한 목적이지만 경로가 달라 환산된 휨강도에 실질적 차이가 발생하며, 이것이 잔존수명 판정과 MR&R(유지보수·재활·교체) 의사결정에 오차를 만든다.

2. 정량적 분석 결과 (Quantitative Analysis)

2.1 두 경로 간 휨강도 차이: 36%

FHWA LTPP 데이터베이스에서 세 값이 모두 존재하는 126개 섹션(압축 9,451개 / 인장 6,746개 / 휨강도 2,356개 레코드)을 매칭 분석:

모델 / Model RMSE (psi) 평균 오차 비고
Path A: ACI (압축→휨) 음수* 265 -29.5% 한국 현행
Hammitt 1974 (인장→휨) 0.267 117 +1.5% 미군 현행
LTPP 새 선형회귀 (ST→MR) 0.308 113 본 연구 도출
LTPP 다변량 (ST + f'c) 0.328 112 본 연구 최적

* ACI R² 음수 = 평균값보다 예측 정확도 낮음 | 두 경로 평균 차이: 36.2% (1.89 MPa)

Critical Finding

두 경로 간 평균 휨강도 차이 36.2%(1.89 MPa)는, 동일 코어에 대해 한쪽은 “교체 필요(Replace)”, 다른 쪽은 “계속 사용 가능(Serviceable)”이라는 상반된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이다. 비행장 포장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2.2 Hammitt(1974) 원전 검증: 50년 된 변환식의 한계

미군 코어 강도 변환 체계의 원전인 Hammitt(1974, WES Misc. Paper S-74-30)의 상관관계식을 본 연구에서 원전 데이터 198개를 직접 디지털화·재현하여 검증했다.

# Hammitt (1974) Original — n=199, r=0.857
MR = 210.5 + 1.02 × ST

# 본 연구 원전 재현 — 198개 디지털화 (R²=0.735)
MR = 207.3 + 1.03 × ST   ← 원전과 일치 확인

# LTPP 외부 데이터 적용 시 → R² 급락
R² = 0.267 ← 재료 특성 변화 반영 안 됨

# LTPP 데이터로 새 회귀
MR = 359.3 + 0.749 × ST   (절편 +70%, 기울기 -26%)

이는 50년간 콘크리트 재료 특성이 변화했음을 의미하며, 단일 변수 선형식의 근본적 한계를 보여준다.

3. 제안 솔루션: AI 기반 통합 변환 프레임워크

코어에서 압축강도와 쪼갬인장강도를 모두 측정한 후 ML 다변량 모델(Random Forest, XGBoost, ANN 앙상블)로 휨강도를 직접 예측하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Input Variables — 3-Layer Architecture
Layer 1 — Core Tests
압축강도 (f'c)
쪼갬인장강도 (ST)
Layer 2 — Pavement History
재령 / 골재 종류
w/c비 / 슬래브 두께
Layer 3 — NDT
FWD 역산 탄성계수
PCI (포장 상태 지수)
목표: R²=0.27 → R²=0.85+ / 잔존수명 판정 오차 ±15% → ±5% 이내

4. 핵심 차별점 및 기대효과

  • 실무 기반 문제 제기 — 주한미군 오산비행장에서 UFC와 국내 기준을 동시에 적용하는 현직 PE가 현장에서 체감한 실제 문제
  • 정량적 근거 확보 — LTPP 126개 섹션 실측 데이터 + Hammitt(1974) 원전 198개 데이터 직접 디지털화·재현
  • 건설적 통합 해법 — “어느 쪽이 맞다”가 아닌 “AI로 통합”하는 접근으로 한미 양국 기준 호환
  • 국제 확장성 — USFK 비행장 → 국내 민간 공항 → NATO 동맹국 비행장까지 적용 가능
Researcher Note

“동일한 코어에서 36%의 휨강도 차이가 발생하고, 50년 된 변환식의 외부 예측력이 R²=0.27에 불과한 상황에서, 비행장 안전에 직결되는 잔존수명을 판정하고 있다. AI 다변량 모델은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다.”

— Seo, Gihwi (Steve), PE · Washington State · 주한미군 오산비행장
Data Sources: FHWA LTPP Database · Hammitt, G.M. II (1974), WES Misc. Paper S-74-30 · ACI 318 · UFC 3-270-07